인간의 잔인함은 죄의 결과
인간의 잔인함은 죄의 결과 조귀삼 교수(한세대 선교학) 오늘도 사무실 컴퓨터 앞에 않아서 세상 소식을 서핑하였다.. 직업이 교수인지라 대인 관계도 매우 한정된 터라 사이트를 통해 얻게 된 정보도 귀중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참담하고 슬픈 소식들이 들릴 때면 가슴을 쥐어 틋고 싶을 때가 있다. 그것이 동아일보에 기술된 “계모는 病死처리 시도… 친아빠는 죽어가는 딸 동영상 찍어”이다. 기록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경북 칠곡군에서 발생한 계모의 의붓딸 학대 살해사건과 관련해 숨진 아이의 언니가 지난달 말 판사에게 보낸 편지. “판사님 (계모를) 사형시켜 주세요”라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명숙 변호사 제공 지난해8월 경북 칠곡군에서 발생한 계모의 의붓딸 학대 살해 사건 당시 계모 임모 씨(..
202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