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세계교회의 삼자(三自)선교
조귀삼 교수(한세대 선교학) 20세기 중반부터 일기 시작한 제 3 세계의 교회 성장은 선교에 있어서도 삼자 선교의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삼자 선교는 죤 네비우스가 한국교회에 전한 삼자 원리를 적용시킨 말이다. 따라서 지금은 더 이상 선교란 서구교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말이 사실이 되고 있다. 1980년에 제 3 세계는 10,000여 명의 해외 선교사를 후원하였으나 1982년에 이르러서는 그 수는 15,000여 명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2014년 한국교회를 통한 해외 선교사의 파송도 공식적으로 2만 8천 여명을 상회하고 있다. 그동안 제 3 세계 교회들은 민족복음화는 자신의 민족 스스로 이루어야 한다는 신앙을 가졌다. 그러나 이제는 자민족과 자국가뿐만 아니라 세계복음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202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