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시대의 선교 전략

2021. 6. 16. 17:34선교학 강의

멀티미디어 시대의 선교 전략

조귀삼 교수(한세대 선교학)

21세기에 우리의 마음을 나날이 진보로 이끌고 가는 분야는 멀티미디어일 것이다. 미디어란 사람들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전달하며, 사회적인 존재로 서로 의사소통하는 수단이다. 따라서 미디어는 우리 몸에 밀착되어 있어서 떨어지면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토마스 부머샤인(Thomas E. Boomershine)은 인류는 구전시대로부터 필사 시대,, 음성과 인쇄가 병행하던 시대, 음성이 사라지고 인쇄가 주도하던 시대, 그리고 현대의 전자시대로 변천해 왔다. 이와 함께 각 시대마다 하나님의 자기 계시와 이를 받아들이는 신학적 해석의 틀 역시 변화해 왔다고 주장하였다. 이 이론이 타당한 근거를 가진다면 선교의 현장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역 시도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필자는 급속히 변화해 가는 환경 속에서 매스 미디어의 선교적 활용 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멀티미디어 사회의 등장

멀티미디어는 시기적으로 1990년 이후부터 불려 지기 시작하였다. 멀티미디어의 특징은 컴퓨터 기술과 통신기술로 집약해 볼 수 있다. 사실 미디어가 인간의 삶 속에 깊이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의 텔레비전의 등장이었다. 텔레비전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건을 전달할 수 있는 매체였다.. 이 시대의 특징은 텔레비전을 통해서 세계를 축소해 놓는 경험을 하게 만들었다. 이후에 우리는 뉴 미디어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이는 1970년대 중반 미국에서 매스미디어의 연장선상에서 나타난 용어로써 아날로그 방식에 기초한 매체들을 일 컸는다.. 즉 케이블 TV, 홈비디오, 위성방송, 텔레텍스트, 비디오 텍스트 같은 문명의 이기들을 말한다. 뉴미디어 시대를 지나면서 그야말로 멀티미디어 시대의 도래를 경험하고 있다. 멀티미디어를 가능하게 만든 것은 진공관, 트랜지스터,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발명으로 가능해졌다. 트랜지스터가 라디오의 소형화를 가능하게 만들었다면,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개발은 컴퓨터의 소형화와 대중화를 낳게 한 핵심기술이었다고 볼 수 있다.

멀티미디어의 등장은 그동안 각기 다른 매체들을 종합적으로 묶을 수 있게 된 인터넷의 등장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여도 이와 같은 각종 정보의 전달매체들은 각기 별개로 그 역할을 하여 왔다. 신문은 신문대로 방송은 방송대로 통신은 통신대로 각각의 기록매체와 전달매체를 이용하여 정보를 기록 전달하여 왔다. 그런데 2000년대 들어서 또 다른 놀라운 정보의 기록과 전달매체에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였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인터넷이라는 매체이다.

한세대 홍완표 교수는 인터넷이야 말로 멀티미디어의 근간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즉 인터넷은 컴퓨터와 디지틀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디지틀 기술은 문자정보, 영상정보, 그림정보 등 모든 정보를 하나의 속성으로 나타낼 수 있는 기술이다. 컴퓨터는 이러한 모든 정보를 입력시켜 기록 저장 전달할 수 있게 하였다. 컴퓨터에 입력되는 모든 정보는 그 속성이 다르다 하여도 디지털 기술에 의해 0또는 1이라는 하나의 속성으로 변환되어 처리된다. 이와 같이 속성이 다른 정보를 하나로 만드는 기술을 멀티미디어 기술이라고 한다. 즉 컴퓨터와 디지털 기술은 모든 정보를 하나로 처리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술의 근간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와 같이 컴퓨터에서 처리된 각종 정보는 한 묶음으로 묶여서 하나의 전달매체를 통하여 전 세계로 전달된다. 그 전달매체를 인터넷이라고 한다. 즉 인터넷은 문자, 그림, 소리, 영상 등 속성이 다른 모든 정보를 하나로 전달하여 주는 멀티미디어,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모든 정보의 매체를 통합한 통합매체인 것이다.

멀티미디어의 출현을 가능하게 했던 또 하나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 대신에 디지털 방식의 발견이다. 이 디지털 방식에 의해서 컴퓨터의 정보처리 부분과 통신기술의 정보 전송 부분이 상호 결합할 수 있는 바이너리 코드 방식에 따른 공통 언어 시스템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멀티미디어의 특징은 정보의 통합과 미디어의 통합을 이루게 되었고, 마침내 커뮤니케이션의 환경에 혁명을 낳게 되었다. 이러한 혁명은 기존의 매체만으로는 불가능하게 여겼던 시간적, 공간적인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또한 종래의 일방적인 의사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호작용의 시대를 실현하게 만들었다.

멀티미디어 사회는 쌍방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 시켰다. 최근에는 발달된 스마트폰과 같은 기계를 통하여 정보의 극대화를 실생활에 도입시킴을 알 수 있다. 거리를 지날 때마다 정보의 보고인 스마트폰을 들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2. 멀티미디어 사회의 변화 요소

멀티미디어 사회가 가져다준 현상은 인간의 생각과 생활 그리고 활동하는 공간과 시간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총신대학의 석사논문인 김운 동의 이론에 의하면 멀티미디어사회의 변화 요소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정보전달매체가 변화됨을 알 수 있다. 종래의 정보전달 매체인 TV,잡지, 우편과 전화에서 인터넷과 TV가 결합한 HDTV, 전자메일, 인터넷 잡지, 휴대전화의 발전이 정보전달이 주요 매체가 되었다. 이는 정보전달 방식이 쌍방향으로 형성됨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게 되었다.

둘째는 경제구조가 변화하게 되었다. 기존의 노동력 중심의 사회에서 정보 상품과 서비스생산업체가 각광을 받게 되었다. 따라서 공적 내지 사적 조직이 적절히 활용되어 정보산업과 서비스의 생산처리, 분배와 전달이 주류를 이루게 된다.

세 번째는 정보망 사회가 형성된다. 정보사회는 통신망을 통한 정보네트워크가 사회의 기반구조를 담당하게 된다. 우리는 국민의 청부라고 할 수 있는 김대중 정부를 통해서 컴퓨터 활용을 위해서 광케이블을 전국에 깔아 놓음으로써 전자정부를 이루어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정보네트워크를 통해서 사람들 사이의 의존관계가 더욱 심화된 것을 보게 된다. 이는 효율성과 함께 경비절감으로 이어진다. 예를 들면 정보통신의 활용을 통해서 문서 이동 같은 비용들이 감소함으로 업무의 처리 및 제반 서비스의 기능이 합리성과 효율성을 갖추게 되었다.

네 번째는 언론이 변화한다. 종이를 통한 신문지의 배달이 줄어들고 전자신문이 비중을 높이게 되었다.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소식들은 신속하게 독자나 시청자들에 전달이 되고 있다. 비록 시간은 지났지만 미국의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침공을 현장 중계를 통해 보면서 멀티미디어의 힘을 새롭게 느끼게 되었다. 그동안 방송매체가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매스컴(Masscom) 시대였다면 현대에는 개별화된 정보를 상호 나누는 미디컴(Midicom) 시대가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섯 번째는 교육이 변화하고 있다. 교육의 변화는 교육 환경과 방법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지금까지는 한 명의 교사가 다수의 학생들을 상대로 교육하는 것이 주요 형태였다면, 앞으로는 교사와 학생 간의 의사소통이 실시간 매체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환경이 되었다. 필자의 자녀도 자신의 담임선생님과 폰을 통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모습을 보면서 교육의 개별화가 갖는 유용성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교육 방법으로는 교실의 벽을 뛰어넘어 동영상 컨텐츠의 활용을 통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교육이 되고 있다.

3. 멀티미디어의 선교적 기능

멀티미디어의 등장은 교회의 사역과 선교 현장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에게 주어진 것을 우리는 특별계시라고 한다. 이 특별계시는 구전과 기록을 통해서 인간 속에 뿌리내리게 되었다. 이후에 인쇄술의 혁명을 통해서 성경은 대량 생산되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서 신앙을 갖게 되고 성장하게 되었다. 문자화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이 된다고 한다면 멀티미디어의 등장은 성도들의 믿음 생활을 지원해주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도구들이 그동안 세분화되어 나름대로 사용되었다면 멀티미디어의 기능은 종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홍완표 교수는 주일날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듣거나 테이프에 녹음된 설교를 녹음기로 듣고 종이에 인쇄된 주보와 교회신문을 보고 배달되는 신문을 받아보고 음악방송을 듣기 위해 라디오를 켜고 영화를 보고 드라마를 보기 위해 또는 뉴스를 청취하기 위해 TV를 켜고 소설을 읽기 위해 서점에 가서 책을 사지 않으면 안 되었던 시대는 종말을 맞이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이 멀티미디어인 인터넷 안에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멀티미디어인 인터넷은 하나님께서 이 시대의 기독교인들에게 주신 귀한 복음전달의 도구이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며 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기독교인들에게 주신 귀한 선물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멀티미디어, 즉 통합매체라는 단어는 단순한 이 디지틀 시대에 사람들 입에서 통용되는 그 이상의 의미를 우리에게 주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멀티미디어 시대에 교회 속에서 시작된 미디어의 선교적 도구들을 기술해 보고자 한다.

1) 영상예배

영상예배는 영상매체와 컴퓨터의 급속한 발달이 가져온 결과 이다. 이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및 영상을 예배에 활용함으로써 시각적인 효과를 높이고 있다. 성도들이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던 주제들을 인터넷매체를 통해서 찾아내어 소통의 매개체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컴퓨터의 음악기능을 활용하여 많은 인원의 오케스트라가 동원되지 않아도 예배에 참여한 성도들에게 성곡을 들려줄 수 있다.

영상예배의 활용은 주일학교 시간에 활용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된다. 신세대들은 영상매체에 보다 익숙해져 있음으로 기존의 문자적 설교나 가르침의 교육을 대체해 볼 수 있다. 이제는 한국의 모든 교회들에서 영상을 통한 예배가 이미 정착해 가고 있음을 보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영상예배를 위한 컨텐츠 개발을 서둘러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2) 교회의 홈페이지 구축

멀티미디어 시대 속에 인터넷이 가진 기능에 대해서는 이미 설명을 하였다. 인터넷의 선교적 활용은 교회의 홈페이지 구축에서 찾을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교회의 소식을 알리는 것은 물론 게시판을 통한 상호 커뮤니케이션의 활용의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다.

사실 초창기의 홈페이지는 교회의 홍보수준이었지만 이제는 점차적으로 예배와 설교, 교육, 교제, 전도와 선교와 같은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교회에서 홈페이지 구축은 단순한 홍보 내지 광고의 수준을 넘어서 복음의 메시지의 상호 교감을 통한 선교의 수준으로 엎 그레이드 해야 하겠다. 홈페이지의 이메일을 통해서 공간의 벽을 뛰어 넘어서 상담과 돌봄 그리고 복지의 소식을 나누고 참여하게 만듦으로서 진정한 선교의 동력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3) 인터넷을 통한 선교

인터넷의 등장은 세계의 모든 사람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사실 정치적인 국경은 있을 지라도 인터넷 속에서는 국경과 이념 그리고 사상이 점점 허물어지고 있다. 이제 인터넷 단말기만 있으면 세계 어디에서나 전 세계의 신문, 방송, 서적, 영화, 이메일 등에 의한 정보교환 등을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세상이 되었다. 현재 전 세계의 인터넷 사용 인구는 약 25%에 달하고 있다. 즉 약 18억 명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수 천만 명이 인터넷을 통하여 정보를 얻고 지식을 쌓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상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랍사람들도, 유럽 사람들도 동남아 사람들도 중국 사람들도 남미 사람들도 러시아 사람들도 알래스카에 사는 사람들 간에도 언제든지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이다.

예를 들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설교를 하는 실황이 동 시간에 세계 속에 있는 컴퓨터 단말기를 통해서 방영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사도 바울이 소아시아를 걸어 다니면서 복음을 증거 했던 시대와는 분명하게 다른 환경이 조성되었음을 인지해야 하겠다.

특징적인 것은 그동안 대중 복음 매체인 CBS CTS 대신에 인터넷을 통한 복음증거의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필자가 오늘아침 메일을 열었을 때에 CGN-TV와 유니온성경선교회 같은 전문 기관들에게서 온 메일들은 성경공부와 QT 그리고 선교에 관련된 좋은 소식들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보게 된다.

4. 멀티미디어 선교를 위한 유익한 도구들

필자는 멀티미디어는 선교에 유익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였다.. 멀티미디어 시대에 가장 핵심적인 도구는 인터넷이다. 사실 인터넷은 초기에는 통신수단으로 활용되었다. 단순히 정보를 교환하기에 수월하게 하기 위한 네트워크 체계였다. 그러나 지금은 통신을 넘어서 통합된 미디어가 되었다. 사실 문자의 시대에서 TV 시대에서는 일방적인 송화자 중심의 기능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나 인터넷은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상대방의 의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었다. 그러면 멀티미디어의 복합체인 인터넷 방송의 시스템 구축과 도구들을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의 기능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인터넷 방송을 위한 시스템 구축

인터넷 방송의 최대 장점은 영상이 파일로 보관됨으로 수용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접속하여 시청하게 되는 수용자 중심의 매체가 되었다. 이러한 장점은 교회의 선교적 도구로 매우 유익하다. 예를 들면 설교나 찬양, 주일학교의 다양한 행사, 세미나 같은 다큐성 영상들은 다수의 대중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된다.

인터넷 방송국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가? 사실 필자도 기계적 요소는 무뢰한 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각종 문헌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은 장비들이 필요함을 소개하고 있다. 첫째 하드웨어 부분에서는 전용 서버, 작업과 업무용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 그리고 방송 영상 장비를 들 수 있다. 둘째는 소프트웨어 부분이다. 이 부분은 사버용, 디지털 편집용, 그래픽 제작용, 일반 업무용 소프트웨어들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전용 회선이 필요하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방송이 생중계된다면 전용회선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상의 각종 장비들의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구비자들 마다 다르다고 판단된다.

2) 인터넷 방송을 위한 인력 구축

인터넷을 활용한 사역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인력 또한 당연히 필요한 도구이다. 첫째는 인터넷 웹 PD이다. 인터넷 PD에게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기획력이다. 기획은 두 가지 요소를 지니고 있다. 즉 컨텐츠를 기획하는 분야와 방송 제작자로서의 기능이다. 두 번째는 웹 마스터가 필요하다. 이는 촬영, 편집 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웹 환경에서 구현하는 일을 관리하는 업무를 한다. 세 번째는 웹 디자이너이다. 이는 멀티미디어를 효과적으로 배치하고 텍스트나 배경 화면 등을 웹 환경에 맞도록 제작하는 능력이다. 네 번째는 웹 프로그래머 이다. 이는 웹 PD 가 기획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웹디자이너 손을 빌려서 시각적으로 꾸미고 나면, 이를 인터넷을 볼 수 있는 역할을 책임진다. 다섯 번째는 네트워크 관리자 이다. 네트워크가 불안정하거나, 네트워크 구성이 효율적이지 못할 경우, 인터넷 방송 자체의 효율성이 떨어짐으로 이를 관리하여 원활한 체계를 갖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 여섯 번째는 웹 자키(Web Jockey)이다. 으는 취재와 원고 작성,, 리포팅과 PD의 역할까지 해야 하는 사람이다.

나가는 말

선교의 일차적인 도구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리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 위에 초림 하신 예수님의 가르침과 행하심 그리고 사도들과 믿음의 선진들이 활동했던 모든 것들이 선교의 원리가 된다. 이러한 도구들이 구전과 글자 그리고 기록을 통해서 인류와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하였다..

20세기의 미디어 혁명은 영산 매체일 것이다. 그리고 영상 매체인 CBSCTS 같은 공적 방송과 CGN TVGood TV 같은 IPTV 매체들이 복음 증거에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21세기에 있어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는 인터넷일 것이다. 즉 인터넷이야 말로 멀티미디어의 복합물이 되었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그동안 송화자의 의도에 의해서 만들어진 콘텐츠를 수신자가 일방적으로 받는 시대를 마감시키고 상호 교감하는 도구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멀티미디어의 산물인 인터넷을 통해서 출판물, 세미나, 공적 방송, 스포츠와 레저 등의 모든 것들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멀티미디어를 선교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복음은 변할 수 없다. 그러나 복음이 수용자에게 어떻게 전달되느냐 하는 문제는 우리의 몫이다. 결국 교회가 문명의 이기들을 잘 활용하여 말씀을 증거 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주님의 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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