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선교 전략

2021. 6. 25. 11:08선교학 강의

아동 선교 전략

조귀삼 교수(한세대 선교학)

아동선교의 이슈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의 감소와 깊은 관계가 있다. 한국의 인구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다시 말하면 초고령사회의 급속한 도래와 저출산이 가져온 산업 인력의 급격한 감소이다. 사실 한강의 기적을 일구면서 세계의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높아진 위상을 자랑하던 우리나라가 저출산이라는 암초에 부딛 치면서 천천히 좌초가 되어질 것 같은 예상이 된다. 2009년의 합계출산은 1.15명이다. 이는 지구촌의 186개국 가운데 184위로 나타나 있다.

일부 학자들의 견해에 의하면 한국에서의 저출산의 시작은 1983년이라고 판단한다. 그 때의 통계가 이미 1.1 미만으로 나타났지만 1995년까지 산아제한 정책이 전게 되어 이미 10년 이상 정부가 앞장서서 저출산 국가로의 진입을 장려한 정책이 이제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저출산의 결과는 교회의 성도 감소라는 문제를 우리 속에 가져오게 되었다. 즉 교회 아동부의 급감으로 말미암아 초등부에서부터 장년에 이르는 모든 부서들의 양적 감소 현상과 교회성장의 정체라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제 한국 교회는 미래의 교회성장을 위해서 저출산의 문제를 해소함과 아울러 아동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선교의 전략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필자는 아동이 지닌 특수성을 이해함과 아울러 아동선교의 필요성과 전략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아동의 정의

아동 이란 다양한 개념을 지니고 있다. 시기적으로 보면 6세에서 11세 정도의 나이를 보통 아동이라고 부른다. 이 시기의 아동들은 의존, 성숙, 민감성, 욕구, 적응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첫째로 의존적인 요소는 다음과 같다. 아동들은 의존적인 존재로서 누군가의 사랑을 받기 원하는 마음이 있다. 이러한 욕구의 충족을 통해서 점차 독립적인 존재로서 성장하게 된다. 둘째로 성숙하는 요소가 있다. 아동들은 지속적으로 발달해 가는 존재이다. 개인의 발달 수준이나 능력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운동하고, 말하고, 생각해 가면서 스스로 변화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세 번째는 민감성이다. 아동들은 감정이 매우 예민하고 강렬한 시기이며, 욕구에 대한 만족을 즉각적으로 얻기 원하는 마음이 있다. 네 번째는 욕구 분출의 요소가 있다. 그들은 식욕, 수면, 휴식, 배설, 호흡등과 같은 것 외에도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안전을 느끼고자 한다.. 또한 사랑받고 인정받고자 함과 아울러 자아실현의 욕구도 존재한다. 다섯 번째는 적응의 요소이다. 아동기에는 다른 어느 시기보다도 교육과 학습을 필요로 하는 시기이다. 이는 아동이 독립된 하나의 인간으로서 제대로 가능하기 위해서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만드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볼 때에 어른들이 아동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서 장래의 삶이 결정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통적으로 아동들을 성인의 소유물로서 생각한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잘못된 개념은 아동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자녀의 생명을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고 동반 자살을 하는 끔찍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 그러나 현대적 아동관은 많은 변화를 가져 온 것도 사실이다. 국가적으로는 어린이날 같은 축제를 통해서 아동의 인권과 정체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러한 젗책은 아동을 가능성의 존재, 인격적이고 독립적인 존재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사회 전반에 나타나고 있다.

2. 아동선교의 필요성

아동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어떠한 모습을 장년들이 보여 주느냐에 따라서 세계관이 달라진다. 우리는 아돌프 히틀러의 아동기를 가끔 이야기한다.. 그가 어린 시절에 경험한 자신의 어머니와 유태인 남자의 불윤을 보면서 자라났던 증오심의 결과가 600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무서운 범죄를 저지른 사악한 존재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한국의 속담에 ““세 살 버릇이 여든 살 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아동기의 성장 환경이 중요한 삶의 밑천이 된다는 뜻이다. 아동기의 유해 환경의 트라우마가 성년이 되었을 때에 정신질환으로 이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동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여 인류와 동포 그리고 이웃에게 참다운 삶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모습을 갖도록 만들어 나가기야 하겠다. 아울러 필자는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어서 아동 선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첫째는 예수님이 아동들을 사랑하셨다. 대표적인 성구는 마가복음 10:13-16절에 나타나 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를 만져 주실 것을 기대하고 예수님께 데리고 왔지만 제자들은 그들을 꾸짖었다. 이에 예수님은 오히려 제자들을 꾸짖으면서 하는 말씀이 하나님 나라가 이런 자의 것 이니라라고 말씀을 하시고 있다. 현대 교회는 어린 아이를 경시하는 풍조를 가지고 있다. 왜냐 하면 교회유지를 위해서 도움이 안 된다는 이유를 들 수 있다. 즉 어린이들은 교회의 재정정책에 아무런 힘이 되어지지 않음으로써 사역 순위에 있어서 가장 낮은 분야로 밀린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장기간 동고동락하였던 제자들을 오히려 꾸중하시며 어린이의 출입을 금하지 않으셨다.

두 번째는 아동들은 사회의 구조 악에 희생될 위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우리는 중국에서 어린이 32명을 납치하여 외국에 넘기려는 일당을 잡아서 조치를 취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이는 어린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어른들의 범죄행위이다. 이 외에도 아프리카나 중동의 전쟁터에서 총알받이로 아동들을 활용하는 예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범죄는 분명 심판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향해서 침묵하는 것은 동일한 범죄를 짖고 있는 것과 같다. 따라서 만약 교회가 이에 대해서 침묵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세 번째는 아동들은 하나님 나라를 지속적으로 확산 시킬 자원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서두에서 아동 인구의 감소는 자연 적으로 교회 성도의 감소로 이어짐을 역설하였다. 사실 하나님 나라의 지속적인 과업은 선교의 가장 핵심 정책이다. 그러나 누가 그러한 일을 할 수 있는가. 결국 하나님 나라의 선교 도구인 인간이다. 따라서 아동의 감소는 당연히 선교의 추수꾼을 확보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옴을 알아야 하겠다. 불행스럽게도 세계의 인구 분포를 측정한 기관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머지않은 장래에 지구 상에서 국호가 없어질 나라를 한국으로 꼽는 것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네 번째는 아동들은 복음의 수용성이 강한 세계관을 지녔기 때문이다. 세계관이란 세상을 보는 창문과 같은 것이다. 어른들의 세계관은 경험, 사상, 철학 등으로 말미암아 복음에 수용적이라기보다는 튕겨져 나와 버린다. 그러나 아동들의 세계관은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와 부족한 이성의 합리화로 말미암아 복음에 대한 수용성이 강하다.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겠다. 어린이 때에 교회에 나가서 전도사님의 말씀을 듣고 신앙생활 하였지만 청년과 장년의 시간을 보내면서는 방탕한 삶을 살다가도 어린 시절의 하나님의 은혜가 생각나서 다시 교회에 발걸음을 되돌린 간증을 듣기도 한다.

다섯 번째는 비정상적인 가정에서 오는 피해이다. 최근 박유미 기자가 쓴 중앙일보 인터넷 판에 실린 기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충북에 사는 초등생 B(7)은 어머니가 재혼한 뒤 새아버지로부터 수년간 심한 폭행을 당했다. 계부는 B군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무호스나 회초리를 휘둘렀다. 어머니는 경제적으로 새 남편에게 의존하고 있던 터라 아들이 당하는 폭행을 모른 척했다. 이웃의 신고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찾았을 때 아이의 엉덩이와 종아리는 시퍼렇게 멍이 든 채 부어 있었다. B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았다.” 비정상적인 가정으로 말미암아 아동이 얼마나 고통을 당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통계에 의하면 2005년에 8000여건이던 것이 2011년에는 11,460건으로 증가하였다.

3. 아동 선교의 사례

성공적인 아동 선교의 사례들은 많이 있다. 그러함에도 어느 교회를 꼬집어서 말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선교 역사적인 관점에서 해외 사역과 국내 교회의 사례를 주어진 자료에 의해서 기술하자 한다.

1) 해외의 선교 현장에 나타난 아동 선교

아동선교의 중요성을 헤아려 보면서 자료를 통해서 찾아낸 것은 인도에서 종교적 희생물과 어른들의 성적 폭행의 희생물이 되었던 아동들을 구해 내었던 도나버 공동체의 성공적인 사역을 소개함이 타당하리라 본다.

에이미 카마이클(Amy Carmichael)1867년 북아일랜드의 한 유복한 집에서 태어났다. 그녀는1892년 24세의 나이로 바울이 경험한 마게도니아의 부름을 받고 인도에서 55년 동안 독신으로 사역하면서 도나버 신앙 공동체(Dohnavur Fellowship)를 설립하여 사역한 선교사다. 그녀의 특징적인 사역은 인도의 도나버(Dohnavur)에서 사원에 팔려가서 신과의 결혼을 통한 합일을 명목으로 힌두교 남성들의 성적 노리개 감이 되어 비참하게 생활하는 사원 아동(Temple Children)을 건져 내는 사역이었다. 이러한 사역이 결실을 맺어서 12년 동안 130여명의 여자 아동들이 구원을 받았다. 이러한 사역 결과 나타난 도나버 신앙 공동체를 통해서 수 백명의 아이들이 새 생명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사실 여성 혼자의 힘으로 이러한 구습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경우가 많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귀한 선교사역을 감당하였다.

현대 선교에 있어서 아동선교 사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도 있다. 현존하는 선교단체인 YM(Youth with Mission)에서는 선교지의 아동들을 위해서 Kid’s School을 운영하고 있다. 선교적인 차원에서 아동들을 교육함으로써 세속주의에 물들지 않고 성경적인 입장에서 인격을 성숙시키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필자는 선교사역 중에서 감사한 사건 하나를 말해야 한다고 하면 큰 자녀가 선교지 필리핀에서 이러한 교육을 받았다는 것이다. 귀국 후에 학교 폭력과 왕따 같은 뉴스들을 접하면서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였다.

2) 국내의 아동 선교의 사례

국내의 많은 교회들 중에서 아동 선교에 깊은 관심과 사역을 하고 있는 꽃동산교회를 소개하고자 한다. 꽃동산 교회는 어린이복음화와 학원선교를 위한 교회로서 담임목사의 비전이 어린이에 포커스를 두어 예산의 1/8을 어린이선교에 쓰고 있다. 교회의 사역 체제 자체가 아동을 위한 체제로 만들어져 있어서 태아부, 신생아부 부터 고등부까지 교회학교는 매주 같은 주제의 예배로 드려진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교회지만 학년 예배를 통해서 같은 그룹들이 모일 수 있게 하고 있다. 1학년예배, 2학년 예배,학년예배 3학년 예배 학년별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예배 시간은 9시  반예배, 11시 반 예배, 1시 반 예배 로서 주일날 3회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 교회는 교사의 비율이 높다. 교사수가 약 1400명이다. 이 교회는 전교인 교사화의 비전을 갖고 새 신자로 등록할 때부터 교사 봉사를 권장하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매주 교사를 임명하고 있다. 이런 결과를 통해서 3부 예배 때에는 학생과 교사가 1:1비율이나 1:3 비율 혹은 1:5 비율로 예배가 드려진다. 아동들을 위한 교회의 전체적인 행사의 규모가 크고(개그맨과 가수 초대 간증 예배드려짐),),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분에 아끼지 않고 투자하고 있다.

이 교회의 아동 선교의 인상적인 부분을 두 가지로 꼽고 있다. 첫째로 생산성 있는 디엘 무디부를 육성하고 있다. 가장 전도도 잘하고, 기획도 잘하며, 잘 어울릴 수 있는 청년과 장년의 비율을 잘해서 최고의 팀을 뽑아 디엘 무디의 비전을 따라 어린이들을 찾아가서 자신의 반을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각자 반 아이들을 찾아 나서는 팀이다.

두 번째로는 장애아를 위한 사랑부이다. 사랑부의 교사가 된다면 다른 봉사를 안 해도 될 만큼 성숙한 신앙으로 발전될 수 있다. 교사 관리에 대한 부분은 부장중심체제이기 때문에 부장을 비롯하여 부감이 교사를 관리하는 체제를 갖고 있다. 주중에 만나서 식사를 하거나 교사들을 다독여 주는 부분은 철저히 부장 중심체제로 가고 있다. 행사는 교회 주관으로 하고 있다. 교육은 전체 교사 교육으로 외부강사분이 초대되어진다.. 교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가 있어서 전도를 많이 하거나 열심히 하는 교사는 해외선교를 보내주기도 한다.

꽃동산 교회는 아동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앙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줌과 아울러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자는 마인드를 갖고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4. 아동 선교 전략

아동들에게 선교하는 전략은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겠다. 물론 교회의 크기와 재정적 규모 그리고 인적 자원의 유무에 따라서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다음의 몇 가지 전략들을 시도해 볼 수 있겠다.

1) 교회 학교의 활성화 전략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전략은 교회학교의 활성화전략이다. 카르낙(H.E Carnak)은 전도에 관련하여 교회학교 교육의 삼중적 목표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는 학생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것이다. 둘째는 어린이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양육하는 것이다. 셋째는 아동을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만들어서 다시 세상으로 보내는 것이다. 이상에서 말한 이론은 지극히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교회에서의 아동들을 위한 선교교육은 참으로 바람직한 활동이다. 교육을 통해서 인간이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 특히 아동기의 교회 교육은 평생을 유지하는 신앙의 힘으로 축적되는 시기임을 이미 역설하였다.

2) 방학 특별 프로그램 전략

한국의 교육 정책은 아동들이 쉬는 날이 없게 만들어져 있다. 어떤 아동의 경우에는 몇 개의 학원을 거치다 보면 밤늦게 귀가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아동 선교의 전략은 방학을 통한 특별 프로그램의 활용이다.

한국의 초창기 아동 선교의 대분이 여름 성경학교 같은 프로그램에 의해서 교회의 부흥과 아울러 부모님들에게도 복음이 들어가는 접촉점으로 활용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필자도 어린 시절 이러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예수님을 알게 되었다. 시골구석에 성경책을 들고 찾아온 여자 선생님은 아름다운 마음씨와 성결한 생활 그리고 지혜로운 말솜씨를 통해서 노래와 연극 그리고 다양한 놀이를 아동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였다. 지금은 아동 수련회라는 이름으로 방학을 맞이하여 기도원이나, 콘도 같은 집단 시설에서 아동들이 관심을 갖는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어 많은 영향력을 아동들에게 주는 모습을 보게 된다.

3) 직접 전도 전략

아동들이 자신의 친구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도하게 하는 전략이다. 아동들이 자신의 친구를 전도해야 하겠다는 강한 마음을 갖도록 기도로 무장 시키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겠다. 사실 전도는 영적인 싸움터이기 때문에 사단의 방해가 심하다. 따라서 아동 교역자나 담임선생님들은 아동들이 전도할 때에 생기는 다양한 요소들을 세심하게 배려하여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기도와 전도 훈련 그리고 복음을 거부 할 때를 대비한 마음가짐 등을 먼저 교육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겠다.

4) 초청전도 전략

아동들을 다양한 명분을 통해서 초청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예를 들면 크리스마스 시즌에 실시할 수 있는 예수님 생일잔치의 초대나 가정의 달에 실시되는 기족과 함께 하는 아동 초청은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판단된다. 특히 크리스마스는 세계의 만인이 공유하고 있는 축제의 시즌이기 때문에 아동 가족의 동의도 얻어낼 수 있고, 아동들에게도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나오는 말

필자는 지금까지 아동선교의 중요성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창세기를 통해서 우리에게 준 선교의 명령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는 말씀이다. 그리고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다”라고”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은 이 땅이 아동들로 충만하시기를 원하시고 계신다. 그러나 불행스럽게도 자녀의 다산을 가로막은 사회 경제적 제도와 포스토 모던 사조의 영향력이 사회에 넘쳐나고 있다.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가로막는 이러한 일들에 대해서 방관자가 아닌 해결자로서 사회를 선도해야 하겠다. 예를 들면 한 자녀 더 낳기 운동 같은 이벤트를 통해서 저출산의 하향 곡선이 전도될 수 있도록 사회를 이끌고 나가야 하겠다. 또한 아동경시의 각종 정책에서 해방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아동을 상품화하는 모든 악들을 철저히 제거하는 일에도 앞장서야 하겠다. 그리고 교회의 앞날을 위해서 아동들을 하나님이 말씀으로 양육하여 선교의 도구가 되도록 더욱 매진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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