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번역과 배포 선교사인 로충가 푸다이트 조귀삼 교수(한세대 선교학) 로충가 푸다이트(Rochunga Pudaite)는 인도를 중심으로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의 국경을 넘다 들면서 신약성경 배포를 함과 아울러 편지에 답하는 사역을 하였던 선교지도자이다.. 그는 미얀마의 국경선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인도의 마니푸르(Manipur)에 있는 센본(Senvon)이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 마을은 너무 오지여서 인도의 정부가 있는 뉴델리에서 너무 떨어진 외진 마을이라서 정부에 등록도 되지 않는 지역이었다. 따라서 학교는 물론 우체국 같은 시설도 없었다. 로충가의 아버지는 차웅가(Chawnga)였다. 그는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은 아니었지만 웨일스 출신의 윗킨 로버츠(Watkin Roberts) 선교사를..

선교지의 트라이시클(Tricycle) 조귀삼(세계로 선교연구원) 동남아시아 선교지를 다니다 보면 특이한 교통수단이 있다. 즉 오토바이를 개조하여 만든 트라이시클(Tricycle) 이다. 트라이시클은 말 그대로 트라이(세개) 사이클(자전거)이기 때문에 발이 세 개다.. 한 발은 오토바이 바퀴이고 다른 두발은 오토바이 옆에 달려서 굴러가는 바퀴이다. 이 교통수단은 오토바이의 중심에는 운전자가 타고 운전을 하고 운전자 뒷좌석과 옆면에 달린 보조 좌석에 승객이 앉아서 목적지까지 간다. 생긴 모양이 참으로 우습기 때문에 한국에서 선교지에 오신 훈련생들과 목사님들이 관광하는 기분으로 타보기도 한다. 시원스럽게 달려가는 트라이시클이 멋져 보인 모양이었다. 지난 방학 때에 필자도 선교지에서 그동안 타보고 싶었던 트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