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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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혼란과 선교적 상황인식
북한의 혼란과 선교적 상황인식 조귀삼 교수(한세대 선교학) 구약 성경의 출애굽 사건과 모세와의 관계성에서 선교적 함의를 찾아낸다. 이는 정치적 사건과 연결된다. 즉 요셉을 알지 못한 왕이 새로운 바로가 되어서 애굽을 다스리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핍박하였다. 핍박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야훼 하나님께 자신들의 비참한 처지를 해결해 주도록 호소하였다. 결국 하나님은 자신의 종인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을 시킴으로써 약속하신 구원을 이루심을 보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선교의 하나님의 주권적 모습을 보게 된다. 북한이 심히 위험하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온건주의자였던 장성택이 각종 죄명을 뒤집어 쓰고 권좌에서 물러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후에 생명이라도 보존 하는가 싶더니 즉결로 처형에 되어 북한에..
2020.04.06 -
빼앗긴 들(신의주)에 봄이 오는 소리
빼앗긴 들(신의주)에 봄이 오는 소리 조귀삼(세계로 선교연구원) 최근 우리들의 눈을 휘 둥글게 만드는 사건은 북한의 개방정책이다. 매체의 1면에는 어김없이 북한관련 뉴스가 톱 사이즈를 장식하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신의주를 특구화(特區化)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초대 행정장관에 네덜란드 국적의 중국 갑부인 양빈을 내정했다는 소식이다. 양빈은 언급하기를 신의주를 홍콩식으로 자본주의화하면서도 북한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비자와 상관없이 출입할 수 있다고 한다. 더욱 감사한 것은 종교의 자유를 완전히 보장한다는 소식이다. 북한의 변화는 신의주에 국한되지 않고 개성공단도 개방을 위해서 법을 제정할 것이라고 한다. 개성이란 끊어진 휴전선에서 불과 몇 십분 ..
2020.03.27 -
신의주 신학교
신의주 신학교 조귀삼(세계로 선교연구원) 북한이 열려지기를 기다리는 마음들이 수없이 많이 있다. 아마도 가정 먼저인 마음들은 아무래도 실향민 들일 것이다. 자의에 의해서 헤어진 것도 아닌데 벌써 50여 년을 생사조차도 모르고 산다는 것은 인간의 창조성과 기본권을 무시한 제도의 결함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기업일 것이다. 많은 돈을 벌기 위한 사업확장을 도모하는 기업들에서는 벌써 군침이 돌 것이다. 우리민족 속에는 야무지고 영리하여 주어진 일을 성실히 해나가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여타 나라의 국민성보다는 기업 하기에 좋은 환경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나 이러한 마음들 이외에 필자의 마음은 그곳에 신학교를 세우기를 기대해 본다. 따라서 필자는 오늘의 제목을 “신의주 신학교”라고 정해 보았다. 이러한 마음..
202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