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와 “벤데” 행상
브라질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와 “벤데” 행상 조귀삼(한세대 교수) 브라질 하면 “축구”를 연상하게 만든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있고, 월드컵과 같은 축구 무대에서 실력을 뽐내는 나라이다. 최근 월드컵에서 북한의 월드컵 팀과 브라질 국가 대표 팀이 격돌하였고, 북한은 아쉬운 2:1의 패배를 하기도 하였다. 남미의 브라질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식민지 지배와 함께 만들어진 나라이다. 따라서 원주민들은 오히려 보호받지 못하고 죽음과 박해로 정글 속으로 숨어 들어가서 삶을 연명하여야 하였다. 이러한 나라를 대상으로 한인 디아스포라의 삶의 지경을 넓혔고, 진리의 선교적 사명을 그 땅도 예외는 아니었다. 따라서 오늘 필자는 브라질 선교 가운데 나타난 “벤데” 행상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벤데”라는 말은 브라질..
202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