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영이의 기도와 신학생
승영이의 기도와 신학생 조귀삼 교수(한세대 선교학) 필자는 한세대학에서 선교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사역을 하고 있다. 특히 신학부와 신학대학원 학생들이 학기가 바뀌는 과정에서 등록금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 안타 갑 기도 하다. 어떤 학생은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도중에 수강을 위해서 벌건 눈으로 교실에 들어올 때면, 차라리 사업을 하여 그들을 돕는 것이 진정한 사역이 아닌가도 생각되곤 한다. 최근에는 여기 저기 에서 들어오던 장학기부금마저도 교회 성도 수의 감소와 함께 중단되는 현실 앞에서는 더욱더 마음이 아프기만 하다. 이러한 실상 앞에서 조선일보의 인터넷 신문을 통해서 얻은 소식은 “승영이의 소원'이 만든 행복한 요양원”은 너무나 신선하고 깊은 의미를 나에게 주고 있다. 이..
202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