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 선교 교회
디아스포라 선교 교회 조귀삼 교수(한세대 선교학) 필자는 지난 두 주간을 중국의 신흥도시인 소주를 다녀왔다. 이곳은 삼국지에 나오는 오나라 손권이 수도로 정하여 삼국 중에서 한 축을 담당한 곳이었다. 지형적으로는 수로가 발달되어 농작물이 풍성하고, 넓을 땅은 많은 양식을 생산할 만큼 자원이 풍족한 곳이었다. 특히 이곳은 수준 높은 산업화 도시로서 한국의 삼성과 하이닉스 같은 첨단 산업이 도시의 기반을 잡아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첨단 산업과 연계된 교육 기관을 많이 두어서 9만 명에 달하는 대학원생이 모여서 공부하는 곳이기도 하다. 필자는 소주에서 18년 동안 한인들을 위해서 목회를 감당하는 목사님의 초청으로 그 교회에서 선교 훈련생을 위한 강의를 감당하였다. 50여 명의 훈련생들은 결석 없이 진지하게..
202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