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옥 꼬옥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꼭 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조귀삼 목사(한세대 교수, 세계로선교연구원 원장) 내가 아주 어린 시절, 손꼽뜨기 친구들과 즐기던 놀이가 숨바꼭질이다.. 기둥이나 벽을 향해 눈을 두 손으로 가리고 주위에 있는 동무들을 향해서 ““꼭 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라고 외치면 친구들은 이리저리 뛰어서 장독대 뒤편이나,, 부엌의 으슥한 곳이나, 외양간의 볏짚 속이나 상관치 않고 닥치는 대로 몸만 숨길 수 있는 장소만 있으면 숨어 버린다. 오늘날 가장 큰 이슈는 빈 라덴이라는 사람을 찾는 것이다. 미국의 상징인 뉴욕의 무역센타 빌딩을 폭싹 주저 않게 만들고 6,000여 명의 인명을 순식간에 죽여버린 테러를 행한 장본인이 바로 그 사람이다. 아프카니스탄 지역의 산악 지역에 숨은 그는 지하 40미터 정도의 요..
2020.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