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종교 선교를 위한 기독교인의 자세
타 종교 선교를 위한 기독교인의 자세 조귀삼(한세대 교수) 지구촌에는 수없이 많은 종교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종교의 형성을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타락한 인간의 이성주의가 만들어낸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의 이성을 절대화할 때에 위에 계신 하나님의 계시를 바로 볼 수 없게 된다. 결국 참된 진리를 소유하지 못하는 인간은 길을 잃고 방향 감각을 상실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타종교의 포교를 접하게 되면 그들을 따라가 버린다. 시간 속에서 점점 그들이 가진 부분적인 진리들이 구체화되고 체계화된 삶을 유지하게 된다. 결국 종교가 다른 만큼 세계관이 다르다. 타종교들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세계관을 변혁시키는 작업이 곧 선교라고 볼 때에 이것은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한국인으로..
202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