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의 작은 소망
선교지의 작은 소망 조귀삼(세계로 선교연구원) 필자의 메일을 통해서 가끔 선교지의 소식을 포함한 기도의 요청들이 온다. 모든 편지들을 볼 때에 그들의 사역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하면서도 열심 있는 사역들에 감명을 받지만 오늘 필자가 소개한 선교사의 편지도 의미가 있는 편지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 편지를 기초로 하여 선교사님의 작은 소망에 대해서 글을 쓰고자 한다. 이 글에 소개된 선교사님은 한국의 청소년 선교 단체인 YFC에서 오랫동안 사역을 하고 이제 그동안의 사역 경험을 해외 선교사역으로 꽃을 피우기 위해서 선교지 바기오에 나가 있는 분이다. 처음 2년 동안은 언어훈련을 하였고, 이제는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현장 사역으로 뛰어들어가는 모습 가운데 사역에 필요한 조그만 것들을 나열하는 순..
2020.03.23